(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까지 대체로 맑겠다.

특히,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1~22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높겠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에는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겠다.

그리고, 재주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아울러, 모레(6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 낮최고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글피(7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4일)까지 제주도북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4일) 아침(06~09시)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의 공항에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