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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28 09:43:21  |  수정일 : 2012-05-28 09:43:53.083
이 대통령 "북한도 문제지만 우리 내부 종북세력은 더 큰 문제"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제 91차 라디오 연설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 국민들에 대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종북세력'이라며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미얀마 방문성과를 설명하면서 1983년 아웅산 테러와 관련해 "(아웅산 테러가)미얀마 정부는 물론 UN도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공식 발표했지만, 북한은 오히려 우리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며 "2010년도 천안함 폭침 때도 명확한 과학적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똑같이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그래 왔던 북한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은 더 큰 문제"라며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서 변화를 요구하듯, 선진국 대열에 선 대한민국에서 국내 종북주의자들도 변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테인 세인 대통령에게 '북한이 잘 돼야 한다. 미얀마가 새로운 시대를 열듯이 북한도 미얀마를 배워야 하고, 베트남ㆍ중국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권유하는 것이 진정 북한을 도와주는 길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며 "미얀마처럼 이제 북한도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소망한다"고 북한의 개방은 촉구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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