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최초 작성일 : 2014-01-14 10:45:00  |  수정일 : 2014-01-14 10:48:20.697
모예스 세대교체 '퍼기 아이들' 떠난다..에브라, 비디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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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맨유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에브라 /사진=가디언 캡처



8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수비를 지켜온 파트리스 에브라(33)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브라가 맨유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올 6월 팀을 떠날 예정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모예스 감독은 에브라와의 개인 면담을 통해 새로운 왼쪽 수비수 영입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맨유는 에브라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맨유는 지난여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인 레이턴 베인스(에버튼)의 영입을 추진했었다. 사우스햄튼의 루크 쇼 역시 영입 대상에 올랐으며 지난 12일에는 칼리아리 수비수 다비데 아스토리를 관찰하기 위해 모예스 감독이 직접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아스토리의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지만 측면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맨유 중앙 수비수들의 연쇄이동을 가능케 해 에브라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에브라는 맨유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에브라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인 AS모나코가 될 수 있다. 그는 2006년 맨유에 입단하기 전까지 모나코에서 약 4년간 활약했다"고 전했다.

2000년대 중반 철벽수비로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던 퍼거슨의 아이들이 모두 팀을 떠나는 모양새다. 에브라와 함께 네마냐 비디치도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의사를 내비쳤다. 더불어 가디언은 "모예스 감독 이후 주전 자리를 잃은 리오 퍼디낸드 역시 올 여름 이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디낸드는 지난 2002년부터 약 12년간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비디치와 에브라도 2006년부터 약 8년간 활약했다. 세 선수는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등을 일궈냈다.

비디치와 퍼디낸드의 센터백 조합은 통곡의 벽이라고 불릴 만큼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를 자랑했다. 에브라는 혹사라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입지도 달라졌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세 선수들은 모예스 감독의 세대교체 첫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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