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최초 작성일 : 2013-06-21 09:14:00  |  수정일 : 2013-06-21 09:19:11.790
[영상] 타히티의 '무한도전', 스페인에 0-10 졌지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사진=BBC 홈페이지 캡쳐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 vs 138위 타히티'. 슈팅 수 27(유효슈팅 14) 대 1(0). 최종 결과 10-0.

'무적 함대' 스페인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 '오세아니아 챔피언' 타히티를 대파했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우 두 마라캉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타이티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4골을 넣었으며, 다비드 비야가 3골, 다비드 실바가 2골, 후안 마타가 한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역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다 득점 및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전반 5분 토레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골을 추가하며 전반전에만 4-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압도적인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4분 비야의 추가골을 비롯해 6골을 더하며 결국 10-0의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런 완패 속에서도 타히티 선수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세계 최강의 팀을 상대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는 자부심이 그들의 표정 속에 녹아 있었다.

타히티의 프로선수는 단, 1명이다. 나머지는 평소 관광가이드와, 어부, 집배원, 트럭운전사 등으로 생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세계 최강의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에디 에타에타 타이티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전 경기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며 "스페인에게 15골이나 20골차로 질까봐 걱정했다. 비록 10골차로 졌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타히티 축구협회 공식 트위터는 경기 후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잘 싸웠다. 비록 1골은 넣지 못했지만"이라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타히티는 오는 24일 '남아메리카 챔피언' 우루과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타히티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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