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터뷰365] 최초 작성일 : 2011-07-01 08:09:00  |  수정일 : 2011-07-01 08:10:43.287 기사원문보기
세계 최고 해양과학기구 IOC 의장에 한국인 변상경 박사 선출
 


 



【인터뷰365 김우성】“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국내 해양학 분야 쾌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에 이어 또 한 명의 UN기구 한국인 수장이 탄생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연구원 변상경(61) 박사가 세계 해양과학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정부간 해양학 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이하 IOC)’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변 박사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후 5시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IOC 제26차 총회에서 의장직에 올랐다.

UN 산하 유일한 해양과학전담 정부간 국제기구이기도 한 IOC는 개별 국가 간에 해결할 수 없는 해양문제를 다루기 위해 1960년 창설됐으며 현재 140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설 초기에는 순수 해양연구에 집중했으나 지금은 연안해역 통합관리, 전 지구 규모의 관측 및 네트워크 구축, 유엔해양법에 따른 기준 마련, 해양자료 활용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변 박사의 IOC 의장 선출은 해양국가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는 한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슬로건으로 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국내 해양학 연구분야의 경사로 평가된다.

1968년 신설된 서울대 해양학과 첫 번째 입학생인 변 의장은 한국해양연구원장, 한국해양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IOC 부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IOC 의장을 배출한 한국해양연구원은 그동안 ‘이어도 해양기지’ ‘남극 세종기지’ ‘북극 다산기지’ 운영, 해저광물자원 탐사, 조력발전을 포함한 해양에너지 개발 등을 진행했다.

국토부는 “우리 해양 외교의 질이 높아지고 해양 과학 조사, 쓰나미 같은 해양 재해에 대한 대응능력, 해양생태계 조사, 기후 변화 등 해양과학 전 분야에서 우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우성 기자 ddoring2@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체기사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