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20-06-06 23:55:07  |  수정일 : 2020-06-06 23:56:18.030 기사원문보기
엔리케가 트레블 멤버들에게 했던 말, "상대 우리 두려워할 거야!"

UCL 우승으로 트레블을 완성한 2014/15시즌 바르사
UCL 우승으로 트레블을 완성한 2014/15시즌 바르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50) 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화를 공개했다.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 중인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간 FC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바르사의 트레블(리그, UCL, 국왕컵 3관왕)을 만든 바 있다.



당시 바르사 멤버는 화려함을 자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멤버만 봐도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제라르 피케, 다니 알베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 네이마르 다 실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멤버들의 면면이 화려했지만, 그들의 능력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 수 있는 당시 엔리케 감독의 성과였다.



엔리케 감독이 트레블의 마지막 고비였던 UCL 결승 직전 선수단에게 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구단 공식 채널 바르셀로나 TV에 따르면 "저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생각하기에 오늘 일어날 수 있는 일 중에 최악은 무엇이라 보냐'라고 얘기했죠"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사비나 알베스 같은 베테랑은 그러더군요. '우리의 스타일 대로 축구를 하지 못하는 것이요?'라고요".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사, 현 스페인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사, 현 스페인 감독



엔리케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한 말은 '얘들아 유벤투스 FC 입장을 생각해봐. 수아레스, 네이마르, 메시가 포진한 공격진을 막아야 하고 이니에스타, 부스케츠가 미드필더진에 포진해 있다. 모라타 같은 공격수는 마스체라노, 피케 등을 상대해야 해. 레프트백 에브라는 공격에 가담한 라이트백 알베스까지 막아야 한다고!'라고 말했죠".



엔리케 감독의 의도는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얼마나 훌륭한 팀인지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엔리케 감독의 의도는 통했고 바르사는 결승전서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트레블을 완성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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