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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미디어] 최초 작성일 : 2013-03-19 07:47:08  |  수정일 : 2013-03-19 07:51:10.433
제7회 아시아필름어워드, 韓영화 소문난 잔치서 제대로 홀대받다 (종합)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소문난 잔치에서 제대로 홀대 받았다.

지난 18일 오후 8시(현지 시각)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영화를 위한 축제 제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 Asian Film Awards)가 열렸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 공개된 수상 후보에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윤종빈 감독)가 남우주연상(최민식), 남우조연상(하정우), 신인연기상(김성균), 각본상(윤종빈), 미술상(조화성), 음악상(조영욱) 등 총 6개 부문에 올랐고 '피에타'(김기덕 감독)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조민수)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인 '도둑들'(최동훈 감독) 역시 여우조연상(전지현, 김혜수), 촬영상(최영환), 편집상(신민경) 등 3개 부문에 올랐다. 이밖에 '인류멸망보고서'(김지운, 임필성 감독)는 시각효과상(황효균 외 2명),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은 의상상(곽정애), '알투비:리턴투베이스'(김동원 감독)는 시각효과상(이인호)에 오르는 등 전 시상 부문에 한국영화가 올라 관객의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정작 수상에선 한국영화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다. 딱 한 번, 관객이 뽑는 인기상에서 '피에타'의 조민수 뿐이었다.

지금까지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받은 한국영화는 2007년 제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작품상 '괴물'(봉준호 감독), 남우주연상 송강호('괴물')와 제2회 작품상 '밀양'(이창동 감독), 감독상 이창동, 여우주연상 전도연('밀양') 또 제3회 남우조연상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제4회 작품상 '마더'(봉준호 감독), 여우주연상 김혜자('마더') 제5회 감독상 이창동('시'), 남우주연상 하정우('황해') 여우주연상 윤여정('하녀')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단 한 작품도 주요 부문을 수상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된 한국영화. 잔뜩 기대했던 탓일까? 허탈함을 감출 수 없는 결과다. 제69회 베니스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피에타'마저 아시아 영화인들의 외면을 받는 상황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은 전체 수상 목록>

▲ 최우수작품상 - '미스터리'(로예 감독)

▲ 최우수감독상 - 기타노 다케시 감독('아웃레이지 비욘드')

▲ 남우주연상 - 에디 가르시아('브와카우')

▲ 여우주연상 - 노라 오너('자궁')

▲ 남우조연상 - 나와주딘 시디퀴('타래쉬')

▲ 여우조연상 - 와타나베 마키코('캡처링 대드')

▲ 신인상 - 제계('미스터리')

▲ 인기상 - 조민수('피에타'), 에디 가르시아('브와카우')

▲ 최우수각본상 - '미스터리'

▲ 최우수촬영상 - '코뿔소의 계절'

▲ 최우수미술상 - '코뿔소의 계절'

▲ 최우수작곡상 - '바르피'

▲ 최우수편집상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 최우수시각효과상 - '코뿔소의 계절'

▲ 최우수의상상 - '청풍자'

▲ 2012 아시아 최고 흥행상 - '로스트 인 타일랜드'

▲ 홍콩국제영화제협회 선정 아시아 우수영화인상 - 양자경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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