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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초 작성일 : 2011-04-17 16:07:12  |  수정일 : 2011-04-17 16:08:11.997 기사원문보기
"'한복사건', 삼성이 국가를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신라호텔 '한복사건'으로 일부 국회의원들의 트위터가 시끌벅적하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당 행사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다들 멋있다고 하지만 마치 별종 취급받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복 입장 거부 사건을 보며) 앞으로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더 자주 입어야겠다는 오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이름부터도 가장 한국적인 신라호텔이 한복 출입을 막았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은 "삼성 재벌이 어느 정도로 국가를 우습게 여기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신라호텔 '오너 책임론'까지 거론했다.

장 의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사과한데 대해서도 "이번 사태는 용납할 수 없는,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행위"라면서 "당연히 사과해야 할 일을 재벌 따님이 사과하면 용기라고 표현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에 뭐라 해야 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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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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