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0회에서 이집트 국가와 문명의 토대가 된 이집트 신화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단국대학교 고대문명연구소 유성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이집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이집트학 분야의 권위자인 유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이집트 신화에 숨겨진 파격적인 서사를 파헤칠 계획이다.
유성환 교수는 이집트 신화의 탄생 배경과 그 속에 담긴 반전 스토리를 소개한다. “이집트 신화는 그리스 신화보다 더한 막장 드라마”라면서, 금지된 사랑부터 치정, 출생의 비밀, 피로 물든 형제의 난까지 충격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전하는 것. 이집트 신화의 초대형 서스펜스에 출연진들은 “상상 이상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유 교수는 이집트 신화가 이집트의 대표적 문화 유산인 피라미드, 미라, 신전, 벽화 등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간다. 고대 이집트 권력자들이 이집트 신화를 적극 활용한 이유와 이집트 신화를 담고 있는 문화 유산들의 구체적인 사례들도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이집트 출신의 새미 라샤드와 자나 왈리드가 함께 한다. 두 사람은 이집트 신화가 이집트인에게 갖는 의미, 이집트 신화를 둘러싼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를 공유한다. 규현의 빈자리를 대신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심형탁 역시 강연에 몰입, 유익한 질문을 쏟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