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aespa)의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 닝닝의 과거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인해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글로벌 온라인 청원 플랫폼 '체인지'에는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막아달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과거 자신의 SNS에 원자폭탄 '버섯구름'과 유사한 모양의 조명 사진을 올린 바 있다며, 그의 '홍백가합전' 출연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해당 청원에는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동의했으며, 이와 관련해 홍콩 성도일보는 에스파가 최근 촉발된 중일 갈등의 새로운 피해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