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사진 제공=헤드스파7]](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2711_3569743_2742.jpg)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관련 루머를 폭로했던 A씨가 자신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재차 강조하며 마지막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폭로 내용을 번복했던 것에서 또다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이이경 측은 이미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19일 A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완전 마지막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제가 올린 글 때문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실 저는 겁이 나서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고소를 당하거나 돈을 물어야 할까 봐. 저와 가족에게 부담 줄까 봐 거짓말을 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A씨는 "AI는 연예인이라면 사진을 절대 만들 수 없고, 저는 그런 방식으로 AI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다시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일과 관련 없어도 다른 피해자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의 용기가 AI로 오해받아 피해 입을까 봐 너무 걱정돼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0일 이이경의 사생활을 알리겠다며 '이이경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러나 글이 큰 이슈가 되고 이이경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하자 A씨는 사과문을 올리며 내용이 거짓이라고 번복한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이후에도 "돈 안받았고 협박도 안당했다"며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 이대로 끝나면 좀 그래서.. ㅎㅎ AI 아니어서 뭔가 좀 억울함. 나쁜 놈 피해자로 만들어서"라고 입장을 다시 뒤집는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 측은 지난 3일 폭로자를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