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손예진·아들 고마워"...현빈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영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22:52:40 기사원문
  • -
  • +
  • 인쇄
▲ 배우 현빈 / ⓒ이대웅 기자
▲ 배우 현빈 / ⓒ국제뉴스DB

배우 현빈이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르기 전 아내 손예진과 뜨겁게 포옹한 현빈은 수상 소감에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작품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느꼈던 고통과 책임감의 무게감을 언급하며, 자신을 이끌어준 우민호 감독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현빈은 힘든 여정을 함께한 박정민, 전여빈 등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항상 묵묵히 응원해 주는 가족과 회사,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는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 씨, 우리 아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아내 손예진과 아들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