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만 437건(27.7%)으로 발화장소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등은 소방시설 설치가 미비한 경우가 많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강한 경고음을 울려, 가족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소화기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기 전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화재 발생 후 초기 5분은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이다. 이 중요한 시간에 소화기 하나, 경보음 한 번이 대형 화재를 막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한다면, 올해 겨울을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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