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0일 인천시청 광장, 지역 농가와 시민 잇는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7 08:59: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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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인천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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