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을 추진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관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영상·프레젠테이션(PPT)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키오스크·횡단보도 체험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실습 활동을 통해'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 이하) 등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1회 최대 20명이다.
교육 도입 첫해인 올해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평일 오전 10:00~11:00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구청 교통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교육 종료 후 일정 기간 보완·개선 작업을 거친 다음, 오는 2026년 3월 중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중구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지역에도 현장·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한 어린이 교통공원이 조성돼 감격스럽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