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태풍상사' '정차란' 카리스마 폭발 스틸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5 08:19: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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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시청률 최고를 연일 갱신하는 가운데, 극중 '정차란' 역을 맡은 배우 김혜은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김혜은의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혜은은 '대표 정차란'이라는 명패 앞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시대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김혜은이 선보이는 90년대 후반 패션은 단순한 복고를 넘어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섬세한 디테일로 주목받고 있다.

호피 무늬 선글라스, 기하학적 패턴의 오버사이즈 재킷, 화려한 귀걸이까지, 1990년대 말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여성 사업가의 면모를 스타일로 완벽히 표현했다.

90년대 후반 여성 비즈니스 룩의 특징이었던 강렬한 어깨 라인과 과감한 액세서리 활용이 돋보인다.

김혜은 배우가 단순히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낸 '정차란'이라는 인물 자체가 되었다.

김혜은의 연기력은 이번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전화기를 든 손의 긴장감, 무언가를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 미세하게 변하는 입꼬리의 움직임까지, 단 한 장의 사진 속에서도 '정차란'이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김혜은은 '정차란'이라는 캐릭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화려한 패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 뒤에, 멋있는 여자가 아닌 시장 상인 특유의 서민적 말투를 재현하며 캐릭터에 독특한 입체감을 부여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친근한 이 절묘한 대비가 '정차란'을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또한 김혜은은 힘든 상황에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태풍(이준호 분)과 미선(김민하 분)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믹한 연기를 과감히 선보였다. 1990년대 말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여성 사업가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주변 사람들을 격려하는 친근하고 정감 있는 코믹함을 동시에 구현해내며, 김혜은만이 완성할 수 있는 '정차란'을 만들어냈다.

이는 정감 있는 친근한 코믹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김혜은이라는 배우의 특별한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 시청자는 "김혜은의 연기를 보면 대사가 없어도 정차란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인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태풍상사'는 최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결연한 표정의 '정차란'은 앞서 보여주었던 모습보다 더욱 날카로운 표정이기에 '태풍'과 '미선'에게 어떤 결과를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혜은 연기 미쳤다", "정차란 캐릭터 너무 매력적", "이건 진짜 김혜은만 할 수 있음"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태풍상사' 5회는 오는 25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과연 김혜은이 연기하는 '정차란'이 5회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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