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위기 대응' 협업체계 구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14:4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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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면.(사진=김제시)
훈련장면.(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0일, 검산동 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인파사고, 건물붕괴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김제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이번 훈련은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정성주시장)를 비롯, 119소방본부, 소방서, 경찰서, 전주기상지청, 제8098부대 3대대, 전북대병원, 우석병원 등 17개 재난 협력 기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훈련 전 과정에 사용하고 드론을 활용, 재난현장 상황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김제시 상황실)와 실시간 통합연계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 및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에는 소방헬기, 신형소방차, 기상관측차량, 구급차, 드론, 굴삭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됐다.

이에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전파는 물론, 긴급구조 활동 및 수습·복구활동까지 재난상황 전반에 대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시정의 기본이 돼야 하며, 김제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제소방서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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