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7개 도시(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간 문화 연계·협력 사업이며,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주제로 10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참여 도시 별 안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는‘안양천을 잇는 움직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팀 ‘댑댄스프로젝트’와 광명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단체 요가 프로그램 ‘안양천 요가 핏’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민간공간 연계 플리마켓 ▲안양천 문화위크 이벤트 부스 ▲오늘을 기록하는 사진부스(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연계 협력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