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20년 정든 집 떠나 새 보금자리로 이사…“와우, 언빌리버블” 감탄사 터진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11:19: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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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와우, 언빌리버블” 감탄사 터진 이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윤민수 “와우, 언빌리버블” 감탄사 터진 이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윤민수가 20년간 머물렀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사의 순간과 그의 소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동안 정들었던 공간을 정리하는 윤민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한집살이를 유지해온 윤민수는 이삿날 남은 짐을 정리하며 텅 빈 거실과 주방을 천천히 둘러봤다. 그는 “기분이 묘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뒤 새집으로 향했고, 새집에 도착하자마자 환한 표정으로 “와우. 언빌리버블”이라고 말하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삿길에서는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윤민수는 “지금 짐 싸서 넘어가고 있다”고 전했고, 어머니는 “비 와서 걱정했다”라며 안부를 챙겼다. 윤민수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둔 바 있으며,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이후에도 아들의 방학 등 일정을 고려해 전처와 한집살이를 이어오며 가족으로서의 연대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에서는 전처와 공용 가구를 나누고 자녀 윤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윤민수의 담담한 태도와 가족을 향한 배려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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