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PEC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국제 감각과 학문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류완하 총장을 비롯해 권오윤 비서실장, 하성 학생처장 등 교내 관계자와 재학생 다수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류완하 총장의 축사, APEC 기념 뱃지 수여식, 이영찬 교수의 APEC 특강, 그리고 학생들의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APEC의 핵심 의제인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각국의 사례를 비교·분석하며, 회원국 간 협력 방안과 청년세대의 역할을 제시했다.

류완하 총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청년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판편 이번 심포지엄은 학생 주도의 학문 탐구를 통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세계시민 교육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