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0월 20일 부터 안성에서 광주까지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와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되며, 하루 2회 운행된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3시이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다.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광주까지 탑승할 경우 30,000원, 중앙대학교에서 탑승 시 28,300원 이며, 전주까지는 각각 18,700원과 17,100원 으로 이용 가능하다. 모든 차량은 우등버스로 운행돼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광주 노선 시외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시외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