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 '제13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3 17:46: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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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중학교, ‘제13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개최
영주중학교, ‘제13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중학교(교장 김유경)는 10월 13일(월요일) 본교 청운관에서 ‘제13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이 주관하여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나눔 행사였다.

행사는 총 6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목관4중주팀 ‘더이음’이 장식했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영화 <여인의 향기>의 OST로 잘 알려진 Por una cabeza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힙합 댄스팀 ‘티지브레이크스’가 ‘힙합 오브 코리아’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무대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구본진 씨의 ‘변검’이었다. 빠른 손놀림과 신비로운 가면 교체가 이어지자 학생들과 주민들은 연신 감탄과 박수를 보냈다.

이어 클래식 연주팀 ‘스타즈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오 솔레 미오, 나는 반딧불을 선사하며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실용댄스팀 ‘페이어텐션’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세련된 안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청소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실용음악팀 ‘싸비’가 무대에 올라 나팔바지, 연예인, 예술이야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학생들은 함께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복콘서트는 목관4중주, 힙합댄스, 변검, 클래식, 실용댄스,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교직원들도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중학교 (교장 김유경)은 “이번 행복콘서트는 음악과 예술이 주는 기쁨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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