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첫 방송되는 MBN ‘바디인사이트’에 1993년 혼성그룹 잼의 홍일점 멤버 윤현숙이 출연해 한때 ‘건강 위기설’로 걱정을 모았던 이후의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1형 당뇨 투병 사실을 고백한 그는 “(의사 선생님이)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몸인데 걸어 들어온 사람은 처음이라더라”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세상이 야속하게 느껴졌다. 당뇨는 고약한 인생 친구”라고 밝힌 그는 눈물을 보이며 “투병을 계기로 생활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라고 진단 후 자기관리와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그의 일상을 지켜본 서울대학교 강재승 교수는 “혈당 관리에는 온 힘을 쏟지만 염증 관리에는 소홀하다”라고 지적하며 “혈당은 퍼즐의 한 조각일 뿐 우리 몸을 잠식하는 진짜 적은 만성 염증이다”라고 경고한다.
이어 AI 의사 닥터 M이 윤현숙의 20년 뒤를 예측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한편 MBN ‘바디인사이트’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