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요셉의집, 중증 장애인 시설...녹색자금 목재 인테리어 지원 사업 준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3 11:47: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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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요셉의집, 중증 장애인 시설...녹색자금 목재 인테리어 지원 사업 준공.(사진제공.요셉의 집)
양주 요셉의집, 중증 장애인 시설...녹색자금 목재 인테리어 지원 사업 준공.(사진제공.요셉의 집)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요셉의집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 목재 인테리어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월 착공한 강당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5천1백만원(녹색자금 1억3천8백만원, 자부담 1천3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편백•소나무•참나무 등 국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강당의 천장, 벽, 바닥을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강당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 준공을 기념하며, 지난 10월 4일에 열린 ‘25년도 녹색자금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 준공 집들이’에는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 고산종합사회복지관 현명진 관장, 경기도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을 비롯해 요셉의집 종사자와 사회복지현장 실습생 등이 함께 참석하여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했다.

또한 종사자 및 예비사회복지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격려와 조언도 이어졌다.

김광현 원장은 “이번 강당 리모델링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복권기금의 녹색자금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강당은 이용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요셉의집은 앞으로도 새롭게 단장한 강당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류 행사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요셉의집 강당 집들이’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요셉의 집)
‘요셉의집 강당 집들이’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요셉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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