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병원은 외과 배성훈 임상강사가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주최한 2025년 통합포럼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배성훈 임상강사는 ‘간 절제 후 발생한 기관지담관루(Occurrence of bronchobiliary fistula following hepatectomy)’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성훈 임상강사는 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인 기관지담관루 증례를 비침습적 방법으로 치료한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성훈 임상강사는 “간·담도·췌장을 담당하는 외과전문의로서 수술 후 피할 수 없는 합병증들을 마주하곤 하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최적의 치료 방법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배우게 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합병증 발생 시 효과적인 치료법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를 이어 나가, 간담췌 환자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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