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주간 캐나다 밴쿠버 RCA(Regent Christian Academy)에서 가을방학 캐나다 영어몰입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CA는 브리티쉬 콜럼비아(British Columbia)주 서레이(Surrey)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 참관 수업(RCA 고2, 고3 정규수업 참관) ▲ESL 수업(RCA 국제부 전문 영어 수업) ▲Team Project & Baptist Housing 봉사활동(연극, 스킷 드라마, 한국 문화 등 발표 및 말벗 봉사활동) ▲방과후 RCA 국제교류단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현장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프 이후에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 연계 프로그램(Adult Dogwood)을 운영한다. 이수시에는 RCA 졸업장 취득과 캐나다 소재 대학 진학 희망 시 학교장 명의의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의 학습과 홈스테이 생활은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지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근 일신여자고등학교장은 “RCA는 1974년에 설립된 명문 기독교 학교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국제적 소양은 물론 학문적‧신앙적‧사회적‧미학적‧신체적 영역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