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ENA ‘나는 SOLO’ 8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진의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되며 감정전선이 요동쳤다.
여성들의 2순위 선택에서 영수가 다수 선택된 상황에 불편함을 드러냈던 정숙은, 영수가 2순위로 영숙을 택하자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2순위로 지목한 영호 곁에서 “아, 빡쳐. 선생님한테 한 거 아니에요”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저녁 데이트 이후 2순위가 번복되는 혼선 속에서 정숙의 감정은 폭발했다. 예고편에서 그는 “난 영수가 날 2위로 꼽았으면 X빡쳤을 것 같다”며 거침없이 비속어를 내뱉었고, “내일까지 정리 안 되면 가지세요”라며 영수를 향한 경쟁자들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반면 영숙은 “현숙이랑 데이트해서 1순위로 굳혔냐. 결국 영수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넓어진 것 같다”고 직질하며, “사실 영수를 원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현숙은 아이 셋 양육이라는 현실적 이유로 영수와 상철을 포기하고, “고민 끝났고 영식에게 가려고 한다”며 영식·영철·광수를 대상으로 알아가겠다고 공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