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교양프로그램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방송인 지석진의 위 내시경 검진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연예인 출연자들이 특별한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 랭킹을 매기는 신개념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암 발병률 세계 1위인 한국인의 위 건강 상태를 짚어보며, '위암 고위험군'을 주제로 실제 스타들의 위 건강 랭킹을 공개한다. 배우 경숙, 골프 여신 장새별 등이 특별 검진 동기로 출연하여 위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방송에서 김세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심각한 위암 사진을 예시로 보여주며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70대 독고영재는 "혹시 내 위 사진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50대 경숙은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며 가족력을 고백했고, 40대 한다감 역시 외조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히며 '위암 고위험군' 순위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세완 전문의는 가족력보다 현재의 식습관이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며, 디저트를 수시로 먹는 지석진과 고기를 좋아하는 장새별의 식습관을 지적했다. 특히, 김세완 전문의는 출연자 중에 위암에 치명적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검출된 사람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으며, 지석진의 경우 위에서 용종이 3개나 발견되었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50대 지석진, 40대 한다감, 70대 독고영재, 50대 이경실, 40대 장새별 중 '위암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선정될 건강 랭킹 1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반전 넘치는 특별 검진 결과에 출연진과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