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민두식(전노민 분)이 딸들의 격렬한 다툼을 목격한 뒤 어지럼증으로 계단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채(윤아정 분)와 민수정(안이서 분)은 회사 로비에서 대외비 계약 불발 건을 두고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 민경채는 민수정을 탓했고, 민수정은 승진 방해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두 사람의 다툼을 지켜보던 민두식은 계약 불발과 딸들의 갈등으로 심한 신경통과 어지럼증을 느꼈다.
결국 민두식은 퇴근길, 의사의 '계단 이용' 조언을 떠올리며 비상계단을 이용하려다 다시금 어지럼증에 시달렸고, 비서에게 연락하려던 순간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MBC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