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또 한 쌍의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 과거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기에 조용히 만나고 싶었고, 가족들에게만 알리며 지내고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목격담과 도촬 등으로 인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인천 송도 아울렛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는데 광수가 현숙 백허그하고 뽀뽀함. 광수가 현숙이 가만 안 두더라"고 밝혔다.
광수는 16기 방송에서 "29살, 36살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성숙하지 못했고 책임감이 부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양평에서 스타트업을 운영 중이다.
현숙은 22기 방송에서 전 남편의 유책 사유로 9개월 만에 이혼했고, 현재는 세 살배기 딸을 홀로 키우며 온라인 중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