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문막읍 농촌중심지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문막읍과 부론면 32개 마을에 중심지 기능 강화 및 찾아가는 배후마을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격차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원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와 지역 대학, 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아동문화 돌봄, 지역 강사 육성, 어르신 돌봄 케어 서비스 등 2024년 한 해 동안 25개 프로그램에 총 3,765회, 연인원 47,529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