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난해 12월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중단됐던 신규 급수공사를 3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급수공사는 수도가 없는 곳에 새로운 급수시설을 설치하는 수도공사로 군민 누구나 신청을 원한다면 신분증을 소지해 옥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급수공사 신청, 접수, 검토 및 설계(공사비용산정), 고지서발송 및 공사비 납부, 시공, 준공검사 및 정산 순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2~4주 정도 소요된다. 단, 공사비용은 원인자 부담으로 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절기 공사 중지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군민들을 위해 신속히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 공사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