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사상 첫 연임 성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6 17:23: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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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진완 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 투표수 64표 중 57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7표를 얻은 이재활 후보를 크게 제치고 당선됐다.

사상 첫 재선 성공으로, 정 회장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정 회장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현 선수촌장) 등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4년간 제5대 회장으로서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새로운 4년, 장애인체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장애인 체육인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포용과 혁신으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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