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맞선녀 신혜선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한 모습이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두 번째 만남을 맞아 애프터 데이트를 기대하며 신혜선과의 대화에 임했다.
그는 "데이트를 많이 안 해봐서 궁금했다"며 목적지 없는 버스 데이트를 제안했다.
주병진은 "사랑 감정은 시간에 정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작된다"며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사랑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대해 신혜선은 "사랑은 나이와 상관 없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와인집으로 가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주병진은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주병진은 신혜선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고, 신혜선은 "차가워 보였지만 배려를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주병진은 "처음 뵀을 때는 36.5였는데, 오늘은 46.5"라며 마음의 온도가 더 뜨거워졌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