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대구시와,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20~21일)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라고 예보했다.

아울러, 오늘(20일) 새벽(03~06시)부터 대구시, 경상북도 서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 경북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22일)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0~21일)은 경북북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대구,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120mm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 전지역에 발효되었던,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지만, 밤사이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0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또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18~22도, 낮최고기온은 21~24도가 되겠다.

그리고 울릉도.독도에는 오늘(20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0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