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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라며 "오늘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날씨가 맑아 햇볕에 의해 광주시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15~20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15~20도, 낮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17일) 오전(10시) 사이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