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와이프도 인격모독" 파양·통일교 의혹까지 확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4 08:18:04 기사원문
  • -
  • +
  • 인쇄
강형욱와 와이프 수잔엘더 / 수잔엘더 인스타그램
강형욱와 와이프 수잔엘더 / 수잔엘더 인스타그램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와이프 수잔 엘더에 대한 폭로도 나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추가 제보를 보도했다.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와 아내 수잔 엘더가 일부 직원들의 화장실 사용을 통제했다"고 했다.

전 직원 A씨는 "사내 화장실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 강 대표 아내는 직원들에게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 아내가 "오후 3시에 몰아서 다 같이 화장실을 가라" "다른 데로 가면 안 된다"며 강요했다고.

당시 직원들은 "배변 훈련 같다" "이거는 사람으로 취급해 주는 것 같지 않다"며 분노했다.

이에 수잔 엘더 인스타그램(SNS)에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후 3시에 화장실 잘 다녀오셨나요?", "돈도많이버는분들이 약자들 왜 괴롭히고그러시는건가요?", "좀있으면 새벽 3시인데 화장실 가도될까요?", "프로필 처럼 완고(stubborn)하게 무대응하시네요. 이렇게 도망갈건가요?", "예전 님 유튭 영상에 레오랑 첼시랑 같이 놀던 그로넨달은 어디로 갔나요? 그로넨달도 파양했나봐요", "통일교라서 진돗개 싫어한다면서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형욱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본인이 운영 중인 사업체 보듬컴퍼니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두 사람은 1985년생으로 동갑내기이다. 지난 2017년 11월 결혼했으며, 7년 후 아들을 얻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