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2024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4-02-07 14:27: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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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7일 공개한 2024시즌 선수단 배번.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 선수단 배번을 확정하고 7일 공개했다.

주장 완델손(77번)을 포함한 기존 선수 윤평국(1번), 김종우(6번), 김인성(7번), 신광훈(17번) 등 23명은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달고 뛴다.

이번 시즌 포항에 돌아온 허용준은 “티에리 앙리 같은 활약을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14번을 택했다. 군 복귀를 마친 전민광(4번)은 기존 번호를 다시 받았고 김륜성(12번)과 윤석주(13번)는 새 번호와 함께 뛴다.

올해 처음으로 포항 유니폼을 입는 어정원(2번), 이동희(3번), 조성준(11번) 등 신입 선수들은 이전 팀에서 쓰던 번호를 사용한다.

새로운 외인 아스프로(5번)와 조르지(9번) 또한 기존에 사용한 번호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시즌 등번호를 확정한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4일 전북현대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선수단은 제주 서귀포에서 ‘박태하 호’ 첫 출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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