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안은진 한복화보 공개...밀착한 채 애절한 눈빛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23 10:31: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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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안은진 한복화보 / 데이즈드 제공
'연인' 남궁민·안은진 한복화보 / 데이즈드 제공

드라마 '연인'의 주연 남궁민, 안은진의 화보가 공개됐다.

두 배우의 탄탄하고도 섬세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며 사극 멜로의 진수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연인'은 최고 시청률 12.2%까지 달하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공개된 화보 속 남궁민, 안은진은 한복을 입고 '연인' 속 장현과 길채로 분해 극 중만큼이나 애절하면서도 색다른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22일 매거진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 남궁민은 "나는 낭자의 종이 될 테요", "정말 밉군" 등과 같은 장현의 대사를 명대사로 꼽았다.

안은진은 "장현을 보며 혼자 왈칵했던 적이 많다. '남궁찡'이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무척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사극이라는 틀에 맞춰 연기하기 보다는 그 안의 흐름을 잘 타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 길채가 그때그때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차 변화하는 부분이 와 닿았다"라고 설명했다.

성황리에 파트 1을 마무리한 데에 대해 남궁민은 "주로 금토 드라마를 하다 보니 '오늘 밤 치킨에 맥주 사놓고 드라마 봐야지'하는 분들을 즐겁게 할 수 있어 좋다. 좋은 작품을 보고 나면 그다음 날 하루가 마치 리셋된 것처럼 다시 살아지는 감정을 안다. 그런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연인' 파트1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오는 10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파트 2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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