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영호남의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공통된 정서와 가치를 발견하고, 문화의 힘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준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도록 5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영호남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문화로투어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 지역의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투어 참가자들은 지역별 대학과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청년으로 영호남 각 50명씩 선발됐으며, 2박 3일 일정으로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탐방하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날 출정식은 문화로투어 세부 일정 안내와 참가자 대표 선서로 진행됐으며, 각각 영남과 호남 대표로 임명된 차민지, 박지현 씨는 새로운 시각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문화로투어가 같은 기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리는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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