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주 물류창고 화재, 단순 연기 흡입 등 17명의 인명 피해 발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8 21:29: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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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암동 물류창고 공사 현장서 화재방생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 덮고 있다<사진/ 황종식기자> 
▶양주시 고암동 물류창고 공사 현장서 화재방생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 덮고 있다<사진/ 황종식기자>

(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양주시 고암동 물류창고 공사 현장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 등은 화재지역 인근 덕정, 옥정신도시 아파트등의 창문을 닫아 달라는 재난 방송과 함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8일 17시 56분경 고암동 물류창고 건설현장서 검은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8시 16분경 긴급구조지원반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 수 많은 소방차가 도로 위에 줄지어 있다<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 수 많은 소방차가 도로 위에 줄지어 있다<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 물류창고 화재 내부 건설현장서 화재원인등 조사중<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 물류창고 화재 내부 건설현장서 화재원인등 조사중<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 현장은 양주시 최대 물류창고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건설 현장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연기 흡입에 의한 총 17명의 인명 피해를 집계하고, 대부분 단순 연기흡입으로 조사하면서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서 치료중으로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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