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중 건강이 염려되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홍성의료원에서 아동·청소년 통합의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홍성의료원 지원으로 기본 신체계측, 소아과, 안과 검진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한 안검사, 혈액검사, B형 항체 검사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초, 중, 고 학생 중 취약계층 학생 및 건강염려되는 학생까지 포함하여 63명이 진행 중이다. 검진 참여하면서 기본적인 건강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조치까지 이루어져 참여학생 및 보호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차원으로 B형간염 접종이 이루어지며, 시력이 저하된 학생은 안경지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통합의료검진은 홍성의료원과 연계되어 검진을 지원받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안경비용을 지원, 지역의 안경원에서는 좋은 서비스로 안경을 맞춤해 줄 예정으로 지역이 함께 어울어져 교육복지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움직이고 있다.
임광섭 교육장은 “지역의 여러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건강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과 사후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주고 있어 지원기관에 아주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 및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맞춤형 지원위해 촘촘한 교육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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