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제46회 경기종합예술제 경기도사진작가초대전이 지난 6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용인시가 후원했다.

이번 개전식은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임원, 경기도 전역의 시·군 지부장과 사진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은 송대건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정재문 지회장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정재문 지회장은 “이번 초대전이 경기도 사진예술인들의 교류와 작품세계 공유의 장이자 사진예술 활성화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은 “경기도사진작가초대전이 지역 예술인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예술이 사람을 잇고 도시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는 경기도 사진작가들이 자연과 사람, 도시와 전통을 주제로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풍경과 삶의 순간들이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은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사진작가초대전은 매년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사진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풍성한 작품과 교류의 장을 통해 예술의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