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나상도·박성온 올하트 '레전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4 14:35: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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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귀환을 알리는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0일 방송된 18회에는 차세대 트롯 퀸들과 ‘미스터트롯2’ 출신 박성온, K-트롯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해 진(眞) 의자를 향한 치열한 무대를 펼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3.7%, 순간 최고 4.1%를 기록했다. 꾸준한 시청자 호응 속에 ‘수밤’의 저력을 재확인한 수치다.

포문은 윤윤서·김예은·송나윤·최이정이 열었다. 네 명의 어린 트롯 신동은 송가인의 난곡 ‘엄마 아리랑’을 파워풀한 성량과 안정된 발성으로 완주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예은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최이정의 애절한 감성이 더해져 오프닝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안성훈과 미스김은 김용임의 ‘비익조’로 호흡을 맞추며 무대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했다. 두 사람의 절절한 감성 하모니에 배아현은 “첫 소절 듣자마자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고, 최이정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현장에서는 “두 분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너스레까지 오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나상도와 ‘미스터트롯2’ 박성온의 합동 무대였다. 설운도의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선곡한 두 사람은 진(眞) 의자 ‘만석’이라는 부담감을 로맨틱한 연출과 안정적 보컬로 돌파, 올하트를 받아내며 압도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장미꽃 퍼포먼스와 하트 엔딩으로 마무리한 무대는 관객의 심장을 정조준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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