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심흥섭)는 지난 31일 충주시의료원(원장 윤창규)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주의료원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7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낭독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약식은 양 기관이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료원은 본 협회 임직원과 회원 및 그 가족에 대해 입원 및 외래 진료비는 본인 부담금 중 비급여 항목의 20% 감면, 종합건강검진은 10% 감면,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접객실 및 안치실)는 40% 감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협회는 의료원 임직원의 파크골프장 이용에 적극 협조 및 지원하기로 했다.

양 측은 상호 이용 시 신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산 후 1주일 이내 제출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협약서 효력은 협약 체결일(7.31)부터 발생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고, 상호 이의가 없는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심흥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협회 임직원과 동호인 그리고 의료원 임직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