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비 또는 눈...서울 낮 10도•인천 9도•부산 15도 ‘쌀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4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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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영하권, 오후 기온 상승 가운데 꽃샘추위 이어져 (사진=안희영 기자)
오전 영하권, 오후 기온 상승 가운데 꽃샘추위 이어져 (사진=안희영 기자)

월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산지에는 3~8㎝, 경기북부·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내륙 등에 1~5㎝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외 수도권과 충청, 전라, 경남 일부 지역에도 1㎝ 내외의 눈이 내릴 수 있다.

또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25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3~8도 가량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오후에 제주는 '나쁨',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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