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가 13일 종영하며 역대 최저 시청률로 퇴장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고,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마무리했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국 시청률은 2.7%에 그쳤고, 첫 방송 시 4.3%에서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김수현의 논란이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에 휘말렸고, 논란 속에서도 ‘굿데이’ 녹화를 강행했다.
방송 측은 김수현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으나, 이후에도 시청률 회복에는 실패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 오후 6시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