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모빌리티쇼,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폐막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5-04-13 23:01: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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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석환 기자 / 최명구 기자
사진=강석환 기자 / 최명구 기자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축제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폐막했다.



‘모빌리티를 향한 혁신의 흐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총 12개국 4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미래 이동수단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전시한 전기 스포츠카 U9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수소 모빌리티 기술의 진화를 강조했다.



올해 모빌리티쇼는 전시뿐 아니라 자율주행·AI·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컨퍼런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6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과 협업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 최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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