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천만 원 기부

[ 이슈와뉴스 ] / 기사승인 : 2025-03-31 12:53: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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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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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과 아동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등의 긴급구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해 온 윤성빈 나눔대사는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왔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윤성빈은 국내 소외된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윤성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윤성빈 나눔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피해 아동과 주민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기업 및 물품 후원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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