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31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2.41% 오른 10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iM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1% 증가한 1조 2868억원, 영업이익은 344.3% 증가한 19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환율 효과와 함께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 증가 및 레일솔루션 부문에서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이 현대로템의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